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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방학맞이 아이들을 위한 별식~~해물 쟁반 짜장면

향기나무1 2014. 8. 19. 18:58

굿모닝~~



기분 좋은 하루 시작하셨어요~~



 한낮의 더위도 차츰 그 위세가 약해 지고



기나긴 여름 방학도 어느듯 막바지에 달했으니~~



머지않아 찬바람 부는 가을이 오겠지요~~









오늘은 방학한 아이들을 위한  특별식~  해물 쟁반 짜장면  준비했네요~~








한국이야~~전화 한통이면 어디든~~~그야말로 어디든 배달이 되는게 중국음식이지만



타국에 사는 저는 ~~~그게 안되는거 잘 아시지요~~



차를 타고 나가 먹어도  그닥 맛있는 집이 없다보니~



아쉬운 놈이 우물 판다고~~~



그린이는 만듭니다~~~ㅋㅋㅋㅋ








자뻑인지는 모르지만 중국집의 느끼한 자장면과는 차원이 달라


먹어도 먹어도 떙기게 만드는 해물 쟁반 자장면~~~







방학이라 무료한 울 강형제~~~맛나게 먹었네요~~


 




단무지  하나도 차를 타고 나가 사야 하니~~~귀찮아 생각한  동치미 무~~


근데~~단무지 보다 훨씬 맛있네요~~


짜지도 않고 인공 색소 걱정도 없고~~


단무지는 이제 안뇽~~~해야 할것 같아요~~







 조개 까지 놓었으면 금상 첨화지만 ~~없으면 없는대로 만드는 그린인지라~~


 오징어 한마리에  통통한 새우를 넣었더니~~

중국집 부럽지 않아요~~~^^*








윤기 좌르르한 해물 쟁반 자장면~~~


전화 한통이면 배달 되는 중국음식도 좋지만 엄마의 정성이 들어간 자장면과는 


비교 불가 겠지요~~








엄마의 정성으로 춘장 달달 볶아 맛있는 쟁반 자장면 어때요~~


만족 하실겁니다~~







조개 까지 넣었으면 삼선 자장이라고 우기겠지만 


집에 있는건 오로지 오징어와 새우~~거기에 돼지 고기도 없어  소고기 길게 채썰었어요~~








야채는 호박 ,양파,양배추 준비 했어요~~







농도 조절을 위해 전분 3 T를 물에 풀어 두고~~









자~~준비 됐나요~~~

오일을 충분히 두른팬에 마늘 3개를 편으로 잘라 은근히 볶아 마늘 향이 나도록~~~


거기에 고운 고춧가루 2T를 넣고 고추 기름 만들 듯이 볶아 주셔요~~







춘장 4T 가득 넣고 ~~한냄비 분량이라~~~







약불에서  충분히 달달 볶아 주셔요~~~


자장 소스의 맛은 기름에 얼마나 오래 볶아 주는냐에 따라 자장면의 맛이 다라져요~~


전 15분~20분 정도 볶아주었어요~~






거기에 준비한 고기 넣고~~달달






고기가 충분히 익었을때 해산물  넣고~~달달






준비한 야채 넣고 달달~~춘장과 기름에  코팅 되듯이~~ 


거기에  다시마 육수나 물을 자작하게 부어 보글보글 끓여 주셔요~~~






어느정도 끓었다  싶을때 준비해둔 녹말 물을  조금씩 부어 가면서 농도를 맞추시면 돼요~~~




윤기 좌르르하니 잘 끓여 졌네요~~








자장소스 만들면서  면발을 재빨리  삶아~~


소스를 그냥 부어 드셔도 좋지만 쟁반 자장면이라

 







팬에  살짝 볶아 주었네요~~~









아이들은 자장면 비비는 일도 만만치 않은지라


이렇게 볶어서 그릇에 담아 주면 훨씬 깔끔하게 먹을 수 있답니다~~~


 덥지만~~사랑하는 우리 아이들을 위해 준비한  방학 맞이 별식~~


해물 쟁반 자장면~~맛있게 만들어 드시면 어떨까요~~~






출처 : 강씨와 김씨의 시애틀 표류기
글쓴이 : 그린 레이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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