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베이비박스가 없는 천국에서 오신 어머니하나님이 계신 하나님의교회
베이비박스가 없는 천국
두 사람이 만나 사랑을 하고 결혼을 해서 한 생명을 탄생시키는 일은, 분명 행복하고 축복을 받을 만한 일이다. ‘남편’과 ‘아내’를 넘어 ‘부모’라는 새로운 이름을 얻게 된 부부에게, 아기는 선물과도 같은 존재일 것이다. 그러나, 세상의 모든 아기들이 축복 속에서 태어나는 것은 아니다. 모든 아기들이 사랑의 결실로서 태어나는 것도 아니다. 어떤 아기들은 그 흔한 축하의 한마디도, 기쁨에 겨운 부모의 웃음도 듣지 못한 채 세상에 태어난다.
서울시 관악구의 한 교회 앞에는 일명 ‘베이비박스’라 불리는 작은 철제 상자가 있다. 축복받지 못한 수많은 갓난아기들이 이곳에 버려진다. 버려진 아기들의 부모는 대부분 미성년자 혹은 가정형편 등의 이유로 아기를 책임질 수 없는 사람들이다. 최근 영아 유기가 늘어나면서 생명을 잃는 아기들이 많아지자, 그런 아기들을 보호하려는 취지로 베이비박스가 설치된 것이다. 작년 한 해만 하더라도 250여 명의 아기가 베이비박스에 버려졌는데, 전해인 2012년보다 무려 3배나 증가한 수치다. 불과 두 달 전인 2014년 2월 한 달 동안 베이비박스에 버려진 아기는 26명으로, 하루에 한 명꼴로 버려진 셈이다.
이런 베이비박스에 대한 우리 사회의 찬반 논란은 계속되고 있다. 베이비박스를 찬성하는 사람들은 “아기를 아무 곳에나 버려 죽게 하느니 차라리 안전한 장소에 버리는 것이 낫다”고 주장한다. 베이비박스를 반대하는 사람들은 “베이비박스가 오히려 부모의 죄책감을 희석시켜 영아 유기를 조장한다”며 우려를 표하고 있다. 어느 쪽이 옳고 그른지, 정답은 없다. 다만 ‘베이비박스’라는 것이 존재할 수밖에 없는 우리의 현실이 너무도 서글플 뿐이다.
천국에서오신 어머니하나님이 계신 하나님의교회
흔히 인간을 가리켜 지구상의 모든 생물보다 고차원적인 사고체계를 가진 만물의 영장이라고 한다. 또한 자식에 대한 부모의 사랑은 모든 사랑 가운데서 가장 가치 있고 숭고한 사랑이라고 한다. 하지만 책임지지 못할 생명을 만들고, 필요에 따라 버리기도 하는, 인간의 사랑이라는 것이 얼마나 이기적이고 불완전한가. 베이비박스에는 이처럼 불완전한 인간의 부성애 또는 모성애의 한계가 그대로 투영되어 있다.
천국에서오신 어머니하나님이 계신 하나님의교회
반면 베이비박스 자체가 필요하지 않는 곳이 있다. 유토피아 같은 그곳은 바로 ‘천국’이라 불린다. 성경은 이 땅에 사는 사람들이 하나님의 자녀로서 천국에서 살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려주고 있다. 즉 하나님은 우리의 부모님이 되시고 우리는 자녀인 것이다(마태복음 6:9, 고린도후서 6:18, 갈라디아서 4:26). 우리 영혼의 부모님이 되시는 하나님께서는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우리를 버리지 않으셨다. 오히려 우리의 죄로 지구 땅에 떨어진 자녀들을 찾으시려 하늘에서 이 땅까지 단걸음에 달려오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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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자의 온 것은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려 함이니라 (누가복음 19:10)
천국에서오신 어머니하나님이 계신 하나님의교회
여인이 어찌 그 젖 먹는 자식을 잊겠으며 자기 태에서 난 아들을 긍휼히 여기지 않겠느냐 그들은 혹시 잊을지라도 나는 너를 잊지 아니할 것이라 내가 너를 내 손바닥에 새겼고 ··· (이사야 49: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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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아들을 찾아, 잃어버린 딸을 찾아 애끓는 심정으로 하늘 부모님께서 이 땅까지 오셨다. 자녀들의 죄를 덮어주시고 자녀를 살리기 위해 급기야 당신의 살을 찢으시고 피를 흘리셨다(이사야 53:4~8, 요한복음 19:17~34). 그리고 우리에게 다시금 천국으로 갈 수 있는 길을 열어주셨다. 이 같은 사랑은 땅의 아버지와 어머니가 줄 수 없는 사랑이다. 땅의 부모와는 비교할 수 없는, 시공을 초월한 완전한 사랑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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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박스에 버려진 아이들은 아무것도 알지 못한다. 자신이 누군가에게 버림받았다는 사실도, 부모의 사랑 속에서 행복하게 살아갈 권리를 박탈당했다는 사실도, 아무것도 알지 못한 채 캄캄한 철제 상자 속에 누워있을 뿐이다. 이 모습은 어쩌면 세상에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의 또 다른 모습일지도 모른다. 우리의 근본도 모르고, 우리를 목숨보다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존재도 모른 채 지구라는 공간에 갇혀 살아가는, 수많은 사람들의 모습 말이다.
천국에서오신 어머니하나님이 계신 하나님의교회
이제는 우리가 영의 부모님의 존재를 알아야 할 때다. 그리고 더 이상 차가운 베이비박스도, 버려진 아이의 울음소리도 없는 천국으로 돌아가는 그날을 소망해본다
출처:패스티브닷컴
천국에서오신 어머니하나님이 계신 하나님의교회
베이비박스의 사연은 너무 슬프네요.
천국은 베이비박스가 없는 곳이라 정말 다행이에요.
오히려 우리가 천국에서 이땅까지 잃어버린 자녀가 된 처지였지만
우리 영의 부모님께서 이땅까지 찾아와 주신것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헤어짐이 없는 천국으로 우리를 다시 데려가 주시려고 하나님의교회를 예비해 두시고,
우리를 부르시는 아버지 하나님과 어머니하나님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천국에서오신 어머니하나님이 계신 하나님의교회